대성 '패떴'서 부상 후 첫 인사.."막내 빨리 돌아오길"

문완식 기자  |  2009.09.20 20:08
<사진=화면캡처>


빅뱅의 대성이 지난달 빗길 교통사고 후 처음으로 SBS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를 통해 안부를 전했다.

대성은 20일 오후 방송된 '패떴'에서 저녁 식사 중인 패밀리와 전화통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분은 지난달 11일 대성의 사고 후인 24일 녹화된 것으로, 대성은 이틀 후인 26일 입원 중인 서울 강남의 한 종합병원에서 퇴원했다.

패밀리와 식사를 하던 유재석은 입원 중인 대성에게 전화를 걸었고 대성은 "아아앙~"이라며 '패떴'의 막내로서 패밀리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대성은 유재석이 "밥은 먹었냐"고 묻자, "네"라며 "여기는 밥이 칼같이 나온다"고 농을 쳐 부상에서 어느 정도 회복됐음을 짐작케 했다.

대성은 이날 승리가 녹화에 참석했다는 말에 "승리..요오"라고 다소 서먹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승리 역시 같은 빅뱅의 멤버인 대성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전해 패밀리들을 아연실색케 했다.

하지만 대성은 "(승리가) 대성이 형의 빈자리를 못 느끼게 정말 열심히 잘하고 있다"는 말에 "승리가 고맙다. 저 대신 해주니"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승리는 마지막 말을 전하라는 유재석의 말에 "옆에 SS501의 현중이 형이 와있다"고 다소 엉뚱하게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대성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현중에게 "안녕하세요. 강준푭니다"라고 인사 뒤 "외모 대결을 펼치려고 했는데 못해서 아쉽다"고 말하는 등 시종일관 유쾌하게 안부를 전해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패떴' 제작진 역시 '우리 막내 빨리 나아서 패밀리 품으로 돌아오길'이라는 자막으로 영원한 패밀리 대성에 대한 걱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대성은 오는 21일 제주도 녹화를 시작으로 '패떴'에 복귀할 예정이다. 대성의 모습은 10월 18일 방송부터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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