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이달 말 첫 방송을 앞둔 SBS '이문세의 브랜드 코리아'의 단독 MC를 맡아 4년만에 TV 진행자로 복귀했다.
'이문세의 브랜드 코리아'는 작은 지구 속 큰 대한민국을 찾아 대한민국 브랜드의 실상과 가능성을 짚는 프로그램.
이문세는 지난 18일 서울 N타워에서 첫번째 녹화를 마쳤다. 이문세는 전 세대와 연령, 남녀 모두에게 깊은 신뢰도를 지닌 목소리의 소유자로 이번 프로그램 MC에 낙점됐다.
심사숙고 끝에 출연을 결정한 이문세는 "우리들 스스로의 자긍심이 있을 때 대한민국이 문화 강국, 브랜드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며 "대한민국의 진짜 이미지, 국가 브랜드를 우리 시청자들 스스로가 느낄 수 있도록 신뢰를 주면서 동시에 전세계를 간접 체험하는 다채로움과 세계 속 한국을 발견하는 색다른 재미까지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5년 MBC '이문세의 오아시스' 이후 4년 만에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의 사회자로 카메라 앞에 선 이문세는 열정이 넘치는 진행,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을 리드, 제작진과 완벽한 호흡을 이끌어내었다는 후문이다.
'브랜드 코리아'는 전 세계의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놀랍고 쇼킹한 한국을 찾아내는 'Made in 코리아', 개그맨 김현철과 아나운서 김주희의 진행으로 제작되는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 'PR 코리아' 그리고 세계 속에서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 자랑스런 한국인들을 직접 발로 찾아가 만나는 '당신이 브랜드, 한국인' 등 세 코너로 구성된다.
첫 방송을 위해 이미 미국, 프랑스, 태국에서 촬영을 마친 '브랜드 코리아'는 글로벌 로케이션을 계속해 진행한다. 국가브랜드위원회가 공동 기획으로 참여해, 전문적인 자문과 긴밀한 협력을 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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