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이혁재 최란…'놀러와' 다산연예인 특집

김현록 기자  |  2009.09.21 10:09

자녀 셋은 기본! MBC '놀러와'에 연예계 대표 다산 스타들이 출동해 입담 대결을 벌인다.

21일 방송을 앞둔 MBC '놀러와'에는 가수 홍서범, 탤런트 최란, 탤런트 안정훈, 개그맨 이혁재, 개그우먼 김지선이 출연해 유쾌한 부모들의 수다를 벌인다.

홍서범은 가수 조갑경과의 사이에서 1남2녀를 두고 있다. 최란과 농구스타 이충희 부부는 쌍둥이 자매와 고등학생 아들까지 1남 2녀를 뒀다.

지난해 12월 막내딸을 얻은 이혁재는 2남1녀의 아빠. 안정훈 역시 1남2녀 세 아이의 아버지다. '다산의 여왕' 김지선은 다음달 넷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놀러와'에서 다산의 비결을 공개하는 한편, 임신, 육아, 출산에 관한 솔직하고 대담한 경험담과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골방밀착토크'에서는 아이 용품을 두고 치열한 퀴즈 대결을 벌였다.

김지선은 최란이 어렵게 첫 쌍둥이를 임신하고 자동차를, 아들을 낳고 다이아몬드가 박힌 시계를 시부모님에게 선물받았다고 밝히자 "내가 그 집에 시집갔으면 온 몸에 다이아를 둘렀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혁재는 세 아이를 모두 같은 병원에서 낳아 출산을 거듭할 때 마다 능숙한 의료진이 되어간다며 출산 때마다 달라지는 분만실 상황을 재연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몰아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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