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 "힘들어도 안 우는 여자친구, 고마워"

문완식 기자  |  2009.09.21 10:11
이찬 ⓒ송희진 기자


탤런트 이찬이 어려운 시절 함께 해준 여자 친구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찬은 21일 오전 SBS '배기완 최영자 조형의의 좋은 아침'에 출연했다.

이찬은 이날 방송에서 현재 사귀고 있는 여자 친구에 대해 "지금 만나는 여자 친구에 대해 각별할 수밖에 없다"며 "저를 만나서 마음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마운 친구"라며 "항상 웃는 친구다. 내 앞에서는 거의 안 운다. 예전 일들이 간혹 신문에 나오거나 뉴스에 나오거나 그래도 내 앞에서는 태연한 척 한다"고 여자 친구의 배려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찬은 "(여자 친구가)안 운다. 절대 안 운다"며 "항상 웃는다. 그 당시 초반에 만날 때는 제가 여기저기 다니며 조사를 받고 다닐 땐데 고마운 친구다"라고 여자 친구에 대해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찬은 지난 2007년 10월 당시 아내였던 탤런트 이민영 폭행 사건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240시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4월 16일 주어진 사회봉사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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