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亞프로모션 투어 2만팬 운집 '대성황'

5인조 아이돌그룹 샤이니가 아시아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22일 샤이니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는 지난 19일 대만을 방문, 타이베이에 위치한 브리즈센터에서 '샤이니 여름 만남회'를 열고 1500명의 현지 팬들과 조우했다. 이 자리에서 샤이니는 라이브 무대와 게임 등을 선보였다. 대만 언론들인 자유시보, 대만연합보, 중국시보 등 30여 개 매체도 이날 행사에 참석,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이에 앞서 샤이니는 지난 14일 일본 오사카, 17~18일 태국 방콕 등에서도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14일 오사카 후생연금회관에서는 '샤이니 재팬 2nd 미니라이브 & 팬미팅'을 개최하고 일본팬 2500여 명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17일에는 방콕에 위치한 '파크 파라곤' 야외 특설 무대에서 펼쳐진 '한국-태국 우정 콘서트'에 참석했다. 한국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과 태국 상무부가 공동 주최한 이날 공연에서 샤이는 엔딩 무대에 올라 '누난 너무 예뻐' '아미고' 등 총 4곡을 선사, 1만 5000여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18일에는 태국 방콕 시암 그랜드 EGV극장에서 현지팬 1000여 명과 만나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샤이니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해외 팬 여러분과 만나 정말 즐거웠고,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아시아 프로모션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