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막내 가인이 22일 오전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는다.
가인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들어 가인은 가수 활동 및 각종 CF 촬영 등으로 쉴 새 없는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가인은 CF 촬영 등으로 21일까지 사흘 밤을 꼬박 샌 상태였다.
이 관계자는 "과로로 인한 체력 저하 때문인지 가인은 오늘(22일) 새벽 3시께 숙소에서 쓰러졌다"며 "매니저들은 가인이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은 뒤 숙소로 황급히 가, 가인을 서울 강남의 모 병원 응급실로 바로 옮겼다"고 전했다.
가인의 갑작스런 병원 행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 측은 이날로 예정된 스케줄 4개를 모두 취소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는 사태가 좀 심각한 것 같아 걱정된다"며 "가인이 몸을 추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인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정규 3집 타이틀곡 '아브라카다브라'로 요즘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김명민 하지원 주연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에 출연, 연기력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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