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장자연의 자살 장면이 담겨 화제가 된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가 편집 없이 개봉될 예정이다.
24일 '펜트하우스 코끼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극중 장자연이 맡은 역할은 영화 전반에 가장 중요한 캐릭터다"며 "극중 섹스신과 자살 장면이 등장하지만 편집하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자연은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에서 배우 지망생으로 등장해 농도 짙은 섹스신을 연기했다. 특히 후반부 자살을 선택해 고인 사망 후 논란이 일기도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후반부 장자연의 자살은 시체가 발견되는 장면으로 표현됐다.
올 하반기 개봉예정인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세 남자의 은밀한 사랑을 그린다. 배우 장혁의 복귀 작품으로 관심을 모았었다.
한편 장자연은 지난 3월 7일 오후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근 검찰은 장자연의 사망경위와 관련 강요죄에 대해 피의자 12명을 모두 무혐의 처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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