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슈퍼스타K' 임창정 후임 MC로 낙점

김건우 기자  |  2009.09.25 14:04
김성주 ⓒ 임성균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 진행자로 새롭게 발탁됐다.

25일 엠넷미디어에 따르면 김성주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9일 최종회까지 '슈퍼스타'의 3주간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이어 '슈퍼스타K' 메인진행자로 가수 임창정이 함께 했지만 뮤지컬 '빨래' 지방투어와 오는 11월 개봉예정인 '청담보살' 프로모션 등에 아쉽게도 MC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김성주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와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등을 통해 안정적인 진행 솜씨와 예능인 못지않은 끼를 발산해 왔다.

임창정은 "스케줄로 인해 도중하차하게 돼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연습생 시절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도전자들에게 느끼는 감정이 남 달랐다. 또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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