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亞 대표 여배우로 버버리 런던쇼 참석

엠마 왓슨, 기네스 펠트로, 아기네스 딘, 빅토리아 베컴 등과 함께 초대

김수진 기자  |  2009.09.27 20:33


배우 이나영이 지난 22일 아시아의 대표 여배우로 버버리 런던쇼에 참석하여 해외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나영은 한국의 여배우로는 최초로 버버리 프로섬 쇼에 초청됐으며 엠마 왓슨, 기네스 펠트로, 아기네스 딘, 리브 테일러, 빅토리아 베컴 등의 세계적인 유명인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아시아 여배우로는 이나영과 장만옥이 유일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나영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현지에서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버버리의 이미지와 완벽하게 부합하는 여배우"라는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쇼는 런던 패션 위크의 2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버버리가 영국의 대표 브랜드로, 그 피날레를 장식하는 뜻 깊은 행사로 그 규모 또한 성대했으며 수많은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이나영은 이 날 버버리 프로섬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해외 언론을 주목시켰다. 해외 언론들은 한 눈에 들어오는 이나영의 마스크와 동양적이면서도 신비한 매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나영은 버버리 프로섬의 수석 디자이너인 크리스토퍼 베일리와 직접 만나 버버리쇼와 런던 패션 위크를 축하한다는 인사를 전했으며 쇼가 끝난 뒤 버버리 파티에서도 유명인사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이나영은 현재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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