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에 나선 한류스타 송승헌이 100억원대 예산이 투입되는 영화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송승헌은 최근 초대형 영화 프로젝트에 출연 제의를 받고 다각도에서 검토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90년대 아시아 전역에 명성을 떨친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것으로 유명감독 A가 연출을 할 예정이다. 100억원대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어서 송승헌이 참여할 경우 아시아 전역에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승헌은 지난 3월 드라마 '에덴의 동쪽' 촬영이 끝난 뒤 독자적인 소속사를 설립, 홀로서기에 나선 터라 그의 차기작에 많은 관심사가 쏠렸다. 특히 영화는 2008년 절친한 친구 권상우와 함께 한 '숙명' 이후 2년 여 만이라 충무로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승헌은 지난 7월 일본 기자회견에서 "하반기 영화에 출연할 계획"이라고 활동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송승헌의 한 측근은 29일 "시나리오를 받은 것은 맞다"면서도 "여러 면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아직 구체화되지는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과연 송승헌이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확실한 방점을 찍을 수 있을지, 그의 선택에 충무로 안팎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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