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유골, 도난 56일만에 갑산공원 재안장

김현록 기자  |  2009.09.29 13:20

고 최진실의 유골이 도난 56일 만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재안장됐다.

고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씨와 동생 최진영 등 가족들은 29일 오전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에 새로 마련된 묘역에 고인의 유골을 안장했다.

고인의 유골이 다시 묘에 안장된 것은 지난 8월 4일 박모씨에 의해 고 최진실의 유골이 납골묘에서 도난당한 지 56일만이다.

묘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재안장은 가족을 비롯해 몇몇 측근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러졌으며, 간단한 추도식이 함께 열렸다.

아직 묘역이 완성되지 않았지만, 가족들은 다음달 2일 1주기에 앞서 고인은 편히 쉬게 한다는 뜻에서 미리 안장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갑산공원 관계자는 "고 최진실의 묘를 추모공원 형식으로 새롭게 조성중"이라며 "CCTV를 확충하고 묘의 형태도 바꾸는 등, 무엇보다 보안에 가장 큰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10월 2일 고인의 1주기에 맞춰 갑산공원 묘역에서 고인의 추도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날 추도식에는 가족을 비롯해 이영자와 엄정화, 홍진경, 조연우 등 평소 가깝게 지내던 동료 배우 등 지인들이 추석 연휴에도 불구 묘역을 찾아 고인을 추모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실의 팬클럽 회원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15일 갑산공원에 위치한 고 최진실의 납골묘가 훼손되고 유골이 도난당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조사 결과 용의자 박모씨는 이에 앞선 지난 8월 4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고인의 유골은 사건 발생 22일만인 8월 26일 박씨가 잡히면서 가족의 품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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