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막장이든 끝장이든 재미있었으면"

김지연 기자  |  2009.09.29 15:08
ⓒ임성균 기자 tjdrbs23@


탤런트 이상우가 막장이든 끝장이든 시청자들이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밝혔다.

이상우는 2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 13층 공개홀에서 열린 '망설이지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상우는 "과거 '조강지처클럽' 당시 막장이란 말을 많이 들었는데 막장이든 끝장이든 시청자들이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원래 시청률에 연연하지는 않지만 시청률이 높으면 팀 분위기가 더 좋은 건 사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우는 "물론 시청률은 하늘의 뜻이다. 재미있게 열심히 잘 만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극중 이상우는 주식회사 델리슈 후계자이자 상처 입은 여자 장수현(이태임 분)에게 따뜻한 사랑을 보여주는 한태우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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