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美 시애틀서 재범 가족과 만나 식사

이수현 기자  |  2009.09.30 14:53
박진영(왼쪽)과 재범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JYP엔터테인먼트의 실질적 수장 박진영이 최근 2PM을 탈퇴하고 미국 시애틀에 머무르고 있는 재범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고위 관계자는 30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박진영 씨가 29일 미국 뉴욕에 있는 JYP USA로 떠났다"며 "뉴욕으로 가기 전 시애틀에 들러서 재범과 그의 가족과 함께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함께 식사를 하면서는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에 대해 알지 못 한다"며 "식사 후에는 바로 뉴욕으로 떠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지난 17일 밤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재범이 2PM을 탈퇴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며 그의 의견을 존중해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또한 재범의 복귀에 대해 "후에 만일 그가 무대에 다시 서고 싶다고 말한다면 그 때 최선을 다해 도와주는 것이 제 역할인 것 같다"며 재범이 복귀를 희망할 경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도 내비친 바 있다.

재범은 2005년 미국 소셜네트워킹 사이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을 떠나고 싶다" 등의 글을 올린 것과 관련, 한국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비난 여론이 가라앉지 않자 재범은 지난 8일 2PM 공식 팬카페를 통해 2PM 탈퇴 의사를 밝히고 이날 바로 미국으로 떠났다.

한편 2PM은 당분간 재범이 빠진 6인 체재로 활동한다. 이들은 오는 10월 10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드림콘서트를 통해 6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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