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박진영 '과대평가된 싱어송라이터' 1·2위

현지승 인턴기자  |  2009.09.30 15:28
↑'과대평가 된 싱어송 라이터는?' 설문 결과
ⓒ디시인 사이드

한 설문조사에서 빅뱅의 지드래곤과 박진영이 '과대평가된 싱어송라이터' 1,2위에 랭크됐다.

커뮤니티 웹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서 지난 22일에서 29일까지 진행된 ‘다음 중 과대평가 되었다고 생각되는 싱어송라이터는?’ 조사에는 1만5467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1위의 불명예를 얻은 싱어송라이터는 ‘거짓말’, ‘마지막 인사’ 등을 작곡한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22)으로 8133표(52.6%)를 얻었다. 지드래곤은 자신이 작곡한 많은 히트곡들을 통해 '천재 작곡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으나 지난 달 발표한 솔로앨범의 타이틀곡 ‘하트브레이커’와 ‘버터플라이’가 표절논란에 휩싸이며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다.

2위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37)으로 1049표(6.8%)를 얻었다. 박진영 또한 '날 떠나지 마', '너의 뒤에서', '그녀는 예뻤다', '허니'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지만 끊임없는 표절 시비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얼마 전 자신이 프로듀싱한 그룹 2PM 재범의 자진 탈퇴를 붙잡지 않았다는 이유로 2PM의 팬들로부터 많은 항의를 받기도 했다.

3위는 그룹 ‘신화’ 출신의 이민우(30)로 그룹 ‘쥬얼리’의 ‘슈퍼스타’, ‘VOS’의 ‘뷰티풀 라이프’ 등을 작사했으며 솔로음반에도 다수의 자작곡을 수록했지만 아직 작곡능력은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과소평가 된 싱어송라이터는?’이라는 제목의 설문에서는 현재 서태지가 1위를 달리고 있고, 지드래곤과 신해철이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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