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박홍균 김근홍)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12회 연장 결정 이후 현재 38부를 마무리하며 중반을 넘어선 '선덕여왕' 팀은 추석 연휴인 오는 2∼4일에도 변함없이 촬영을 계속할 예정이다.
1일부터 3일까지는 경북 문경에서 촬영이 이뤄지고,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일산 세트에서 다시 촬영을 하게 된다.
빠듯한 방송 일정에 따라 촬영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연휴라고 쉴 틈 없이 예정된 대본을 소화해야 한다고 관계자는 귀띔했다.
'선덕여왕'이 시청률 40%를 넘나들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촬영장 분위기도 화기애애하다는 후문. 출연진과 제작진은 기꺼이 연휴를 쉬는 대신 촬영장을 찾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선덕여왕'은 곡식 매점매석을 둘러싸고 덕만(이요원 분)과 미실(고현정 분)의 대결을 그려내고 있다. 제작진은 당분간 성장하는 덕만공주의 모습을 충실하게 그려가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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