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개최되는 드림콘서트 최고의 스타를 조사하는 설문 결과를 놓고 거대 기획사 소속 아이돌 가수들의 팬 사이에 경쟁이 뜨겁다.
1일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측은 지난달 29일부터 자사 홈페이지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드림콘서트에서 최고의 무대가 될 것 같은 스타'라는 설문조사의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카페베네 측은 "아이돌 그룹들의 이러한 경쟁 구도를 더욱 흥미롭게 하는 것은 대형 소속사 간의 자존심 대결이라는 점"이라며 "빅뱅, 2NE1의 YG엔터테인먼트와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그리고 에프엑스의 SM엔터테인먼트는 대표적인 아이돌 매니지먼트 경쟁사로 각 소속사 팬들 간의 보이지 않는 기싸움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제 15회 '사랑한다 대한민국 2009 드림콘서트'는 1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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