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해운대' 불법유출 326억 피해 추정

윤제균 감독 국감 출석은 무산

전형화 기자  |  2009.10.01 16:18

올 여름 1000만 관객을 불러모은 윤제균 감독의 '해운대'가 불법 파일 유출로 326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해운대'가 불법 파일 유출로 입은 매출 피해규모는 영화상영관 매출 150억원, 부가판권시장 매출 5억 5000만원, 해외시장판매 매출 1000만 달러 등 약 326억 5000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운대'측은 당초 관객 목표치를 국내 흥행 1위인 '괴물'과 비슷한 1300여만명으로 추정했으나 파일 유출로 1100만명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부가판권은 IPTV로 15억원의 매출을 기대했지만 파일 유출로 2억5000만원에 불과해 12억 500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청했다. 2차 판권은 온라인 다운로드 18억원, DVD 및 비디오 4억언, 위성TV 8억원, 지상파 7억원,케이블 7억원으로 추정했다.

한편 당초 윤제균 감독은 5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계획이었으나 지방 일정 때문에 불참 사유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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