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세 멤버가 전속 계약 분쟁 중인 그룹 동방신기가 중국에서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쳤다.
그간 개별 활동을 펼쳐 오던 동방신기의 다섯 멤버는 2일 중국 상하이 훙커우축구장에서 열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3일 중국 언론인 동방조간에 따르면 이날 동방신기 멤버들은 소속사 분쟁에도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이날 콘서트를 무사히 치렀다.
동방신기의 중국 팬들은 '믿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이들을 응원했으며, 공연장은 동방신기의 붉은 색이 물결을 이루며 장관을 이뤘다.
또 동방신기의 이날 콘서트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몰려 공연장 주변이 교통 혼잡을 일으키는 등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동방신기의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 세 멤버는 지난 7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 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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