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의 이필모가 영화와 뮤지컬을 통해 관객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11일 종영되는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이끌어낸 이필모는 이 드라마가 끝나는 즉시 뮤지컬 '남한산성'과 영화 '아빠는 여자를 좋아해'를 통해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아빠는 여자를 좋아해'(감독 이광재)는 이나영의 스크린 복귀작. 이필모는 극중 이나영의 옛 연인인 주요 배역을 연기한다. 이 영화에서 이필모 특유의 코믹 연기가 관객을 몰입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성남 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는 '남한산성'은 김훈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1636년 병자호란 때 청의 대군을 피해 인조가 신하들과 남한산성에서 47일간 겪은 이야기를 그린 대작이다. 이필모는 극중 주인공 오달제를 연기한다.
이필모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남한산성' 첫 공연을 앞두고 뮤지컬 연습에 열정을 쏟고 있다. 소설과 또 재미를 관객에게 전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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