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강유미가 SBS 새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으로 2년 여 만에 연기에 복귀한다.
강유미는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천사의 유혹'에 출연한다. 극중 강유미는 가구대리점 직원이자 주인공 주아란(이소연 분)의 고등학교 친구 김연재를 연기한다.
이로써 강유미는 지난해 1월 종영한 SBS '아들찾아 삼만리' 이후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강유미는 2006년에도 KBS 2TV '소문난 칠공주'에 출연, 개그맨 특유의 재능을 살려 감초 역할을 톡톡히 소화했다.
한편 '천사의 유혹'은 '아내의 유혹'의 김순옥 작가가 집필하는 작품으로 남성판 '아내의 유혹'이라 불리고 있다.
자신의 집안을 몰락시킨 집안에 주아란(이소연 분)이 시집을 가 그 집안을 몰락시키고 이를 안 남자가 다시 복수한다는 내용으로 '복수 vs 복수'를 그릴 예정이다. 남자주인공으로는 배수빈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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