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자극적·파격적 캐릭터, 부담이자 기대"

김지연 기자  |  2009.10.07 15:10
ⓒ송희진 기자 songhj@

팜므파탈 연기에 도전하는 탤런트 이소연이 그간 보여드리지 못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부담되지만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소연은 7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 13층 공개홀에서 열린 SBS '천사의 유혹' 제작발표회에 참석, 이 같이 밝혔다.

이소연은 "캐릭터가 너무 세 '내가 해낼 수 있을까'란 생각에 부담이 컸다"며 "특히 자극적이고 파격적인 게 많다. 키스신과 정사신 말고 잔인한 장면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여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재미를 느끼며 연기하고 있다"며 "행복하다"고 속내를 밝혔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천사의 유혹'은 자신의 집안을 몰락시킨 집안에 여자가 시집을 가 그 집안을 몰락시키고 이를 안 남자가 다시 복수한다는 내용으로 '복수 vs 복수'를 그릴 예정이다. 극중 이소연은 원수의 집안에 시집 가 복수를 하는 주아란 역을 맡았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3주 우승 '新기록'
  2. 2'회장님 오신 날' 롯데 완벽한 승리, 황성빈 '미친 주루'가 승부 갈랐다... 9위와 승차도 지웠다 [잠실 현장리뷰]
  3. 3'세상에' 음바페가 2명이라니, 눈 씻고 봐도 놀랍다! 음바페도 '빵' 터졌네 "이거 100% 나잖아!"
  4. 4"김도영 못 내는 제 심정 어떻겠나" 하소연, 그래도 하루 더 쉬어간다 "앞으로 100경기 남았다" [창원 현장]
  5. 5(영상) "황성빈은 그런 역할" 사령탑의 안목, '마황'의 미친 주루에 잠실벌이 들썩였다
  6. 6'바르사 떠나라→남아줘→또 나가!' 사비 충격의 경질, 도대체 무슨 일이? 회장 '대폭발', 심기 건드린 '망언'
  7. 7꼴찌 롯데 '회장님 효과→2연승' 김태형 감독 "3년 만에 잠실 방문, 구단주께 감사" [잠실 현장]
  8. 8필승조 4명 결장→선발 1회 강판, 그래도 꽃범호 뚝심 빛났다... 혹사 없이 기분 좋은 역전승 [창원 현장]
  9. 9'올림픽 4강→VNL 29연패' 韓 여자배구의 몰락... 19일 도미니카와 격돌
  10. 10'아...' 이정후 결국 이대로 수술대 오르나, 안타까운 美 현지 전망 나왔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