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장동건, PIFF 개막 첫날부터 '바쁘다 바빠'

부산=김건우 기자,   |  2009.10.08 10:41
이병헌 장동건(오른쪽)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이병헌과 장동건이 영화제 첫 날부터 바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병헌은 7일 오후 9시 20분께 김해공항을 통해 조쉬 하트넷과 함께 부산을 찾았고 장동건은 8일 새벽 부산에 도착했다. 보통 많은 스타들이 레드카펫이 시작되는 오후 7시께 부산에 도착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이른 행보라 눈길을 끈다.

이병헌은 8일 오후 세계적인 뉴스채널 CNN의 프로그램 '토크 아시아'에 출연해 인터뷰를 갖고 잡지 화보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이병헌이 출연할 '토크 아시아'는 정치, 비즈니스, 스포츠, 문화 등 각계 각층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 유명 명사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CNN 간판 프로그램이다.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 토니 블레어 영국 전 총리부터 세계적인 디자이너 프라다, 영화감독 오우삼, 기타노 타케시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장동건은 개막작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주연답게 개막작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오후 1시 30분에 부산 CGV 센텀시티에 개막작 시사회와 오후 4시 개막작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다. 배우 장미희와 김윤석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개막식에는 무려 122명의 국내 스타와 29명의 감독들, 25명의 해외 게스트가 집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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