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본선진출자 10명, 9일 합동무대

이수현 기자  |  2009.10.08 16:14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 본선 진출자 10명이 오랜만에 음악 무대서 뭉친다. 9일 밤 11시 '슈퍼스타K'의 최후 1인 선정 생방송 무대에 함께 서는 것.

8일 엠넷미디어에 따르면 이들은 가수 윤상의 노래를 편곡한 곡으로 합동 무대를 가질 예정이어서 탈락 후 이들의 근황을 궁금해 했던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슈퍼스타K' 본선 진출 확정 후 10명은 한 달여간 함께 합숙 생활을 하며 가족 같은 우정을 나눠왔다. 하지만 '슈퍼스타K' 규정상 탈락자는 합숙소를 나가야 했기 때문에 '슈퍼스타K'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본선 진출자 10명이 한 자리에서 만나기란 쉽지 않았다.

또한 오랜만에 음악 무대를 다시 찾은 나머지 8명은 합숙소를 나가 다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간 이야기들을 방송서 첫 공개한다.

방송 직후 가장 먼저 달라진 것은 길을 가다 보면 '슈퍼스타K'라며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 졌다는 점. 일부 친구들의 경우 팬 카페까지 생겨날 정도로 여전히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고 파티나 영화 VIP 시사회 초대 등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은 물론 기획사 러브 콜 요청도 쇄도해 오디션을 보러 다니느라 여전히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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