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8일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오후7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배우 장미희와 김윤석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70개국 355편의 초청작이 말해주듯 장동건, 이병헌, 하지원, 수애 등 122명에 이르는 톱스타들이 참석했다.
특히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행사에서는 톱여배우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맘껏 드러낸 의상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전도연, 엄지원, 하지원 등은 가슴 아래까지 깊게 파인 드레스로 매력을 뽐냈다. 특히 김소연의 경우, 가슴 앞쪽이 트인 빨간 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반면 장서희, 성유리, 최강희 등은 어깨를 드러내는 선에서 노출을 조절, '기품 있는 아름다움'으로 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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