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비가 주연한 '닌자 어쌔신'(Ninja assassin, 감독 제임스 멕테이그)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8일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닌자 어쌔신'은 오는 11월 말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한다.
개봉 시기를 11월 말로 택한 이유는 이때가 세계 최대영화시장인 미국의 추수감사절이기 때문. 아시아계로서는 최초로 할리우드 영화의 단독 주연을 맡은 비는 이를 통해 또 한 번 '월드스타'로 발돋움 한다는 전략이다.
'닌자 어쌔신'은 '배트맨 비긴즈', '슈퍼맨 리턴즈'를 제작한 레전더리 픽쳐스가 제작을 맡았다. 배급은 할리우드영화 메이저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가 담당한다. 이번 영화를 위해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미국의 3대 연예 에이전시 중 하나로 제니퍼 로페즈, 브리트니스피어스, 푸시캣돌스 등이 소속된 윌리엄모리스에이전시(WMA)와 손을 잡기도 했다.
'닌자 어쌔신'은 개봉 1개월여 전인 10월 말께부터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비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프로모션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한편 비는 오는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2009 비 아시아 투어 인 서울' 단독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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