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파리'의 양익준 감독이 제10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부산영평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양익준 감독은 9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부산영평상에서 '똥파리'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양익준 감독은 '똥파리'로 잇단 해외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지만 국내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익준 감독은 앞서 이천춘사대상 영화상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똥파리'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13회 판타지아영화제에서 심사위원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등 2개상을 받는 등 해외영화제에서만 17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