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 오늘(10일) 개최..톱가수 15팀 총출동

이수현 기자  |  2009.10.10 10:27


대한민국의 톱가수가 한 자리에 모이는 '2009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가 10일 개최된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드림콘서트'에는 빅뱅, 슈퍼주니어, 2PM, 샤이니 등 인기 아이돌그룹과 쥬얼리, 카라, 소녀시대, 2NE1, 포미닛, f(x), 티아라 등 올 한해를 휩쓸었던 걸그룹 열풍의 주역들, 박효신, 휘성 등 가을을 맞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발라드가수, 최근 새 음반을 발매한 MC몽과 한류스타 채연까지 총출동해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이번 '드림콘서트'에는 지난 8월 교통사고로 활동을 중단했던 대성이 사고 이후 처음으로 빅뱅 멤버들과 함께 공연 무대에 서게 돼 팬들의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다. 그는 발라드곡 '눈물뿐인 바보' 무대에 나서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다.

한편 이 행사의 진행은 지난해에도 MC로 나섰던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배우 송지효 외에도 MC몽이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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