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옥이 같은 드라마에서 연기를 펼쳤던 송혜교·현빈 커플에 대해 "잘 됐으면 좋겠다"며 웃음을 지었다.
10일 방송된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 출연한 배종옥은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함께 출연했던 송혜교 현빈이 실제 커플로 맺어진 데 대해 "몰랐어요, 정말 몰랐어요"라고 손사래를 쳤다.
그는 "둘이 예쁘다. 잘 됐으면 좋겠다"며 현빈에 대해 "아주 감쪽같이 선배를 속인 유일한 남자"라고 애정 가득한 평가를 남겼다.
배종옥은 김래원에 대해 "제가 백 번을 이야기해도 믿지 않는 제 딸에게 그래도 제가 좀 나가는 배우란 걸 알려준 남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종옥은 오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리는 '귀신 레타'로 4년만에 연극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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