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에 새롭게 신설된 경쟁부문 '플래시 포워드상'의 전모가 공개됐다.
11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플래시 포워드 감독 프레젠테이션이 열렸다.
'플래시 포워드'는 2007년 제 12회 부산국제영화제 때 신설된 섹션으로 비아시아권의 젊은 감독들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영화를 소개하며 비아시아권의 새로운 시네아스트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이 섹션에 시상제도를 보강,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영화제로서의 부산국제영화의 역할에 힘을 싣게 됐다.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원장은 "플래시 포워드상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새롭고 재능 넘치는 세계 영화인들을 발굴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플래시 포워드상' 심사위원에는 배우 강수연을 비롯해 프레데릭 부아이예 칸영화제 감독주간 집행위원장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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