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싱어 "김지운 감독과 꼭 작업하고파"

부산=김건우 기자,   |  2009.10.11 18:37
ⓒ송희진 기자

세계적인 흥행 감독인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김지운 감독과 공동 작업 의사를 밝혔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11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김지운 감독과 함께 한 관객들과 오픈 토크에서 "언젠가 김지운 감독과 함께 일을 해보고 싶다"며 "방법을 찾아서라도 일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김지운 감독의 작품 중 무엇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김지운 감독의 놀라운 점은 매번 다른 작품이라는 점이다"며 "그렇기에 무엇을 가장 좋아한다고 이야기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누군가 물어봐 '달콤한 인생'이라 말했지만 워낙 작품이 다르고 존경하는 감독이기 때문에 어떤 작품이 제일 좋다고 이야기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지운 감독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소수자가 단단한 기존의 세력과 대립하고 화해해 가는 과정, 그리고 남아있는 불씨를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굵직한 주제를 가지고 가는 천재 감독이라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8. 8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9. 9'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10. 10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