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다시 입사하는 기분"이라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출산 휴가를 마치고 1년 5개월여 만에 복귀하는 김보민 아나운서는 가을 개편을 맞아 신설되는 KBS 2TV '스포츠타임'의 진행자로 나선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13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다시 돌아오니 마음이 설렌다. 새롭게 입사하는 기분으로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복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남편이 운동선수로 활약하고 있는데 이번에 내가 스포츠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게 돼 더 의미가 큰 것 같다"며 "남편이 일본에서 머무르는 동안 주말 부부로 지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23일 출산 휴가를 받아 한동안 방송계를 떠나 있는 동안 김 아나운서는 은퇴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전혀 은퇴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예전보다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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