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결혼을 앞둔 타블로와 강혜정이 에픽하이 동료 멤버 DJ 투컷의 결혼식에 동반 참석했다.
두 사람은 13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헤라하우스 베토벤점에서 열린 투컷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동료의 영원한 행복을 기원했다.
특히 두 사람은 예비부부답게 이날 오후 7시 5분께 함께 차를 타고 나타나 결혼식장으로 발길을 재촉했다.
한편 DJ투컷은 이날 2세 연상의 이모씨와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10년 전부터 알고 지내다 지난해 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 이날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에픽하이의 동료 멤버인 미쓰라 진이 맡았다. 가수 정엽은 아름다운 멜로디로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복했다.
한편 DJ투컷은 결혼 이틀 후인 오는 15일 경기 의정부 306 보충대로 현역 입대한다. DJ투컷의 현역 입대 현장에는 막 결혼한 아내는 물론, 타블로와 미쓰라 진 등 에픽하이 멤버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DJ투컷은 입대로 힘들어 할 여자친구를 위해 결혼식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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