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이 김제동이 하차한 KBS 2TV '스타 골든벨'의 새 메인 MC로 확정됐다.
KBS 관계자는 14일 "지석진이 김제동에 이어 '스타 골든벨'의 MC로 나선다"며 "오는 24일 방송분부터 메인 MC로 투입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송 관계자들은 지석진이 김제동의 하차 문제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스타 골든벨'의 MC로 연착륙할 수 있을지는 당분간 지켜봐야 할 듯하다. 당초 김제동의 하차 배경 가운데 하나로 그의 고액 출연료(회당 540만 원)를 거론된 데다 지석진이 '스타 골든벨'에서 하차한 지 불과 6개월 여 만에 다시 MC 복귀를 하는 것에 대해 방송 관계자들은 다소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4년여 동안 '스타 골든벨'을 진행해온 김제동은 지난 12일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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