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MB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가을 개편을 맞아 라디오 뉴스와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주말에만 방송되었던 'MBC 뉴스데스크 (표준FM 95.9Mhz, 21:00~21:30)' 수중계를 주 7회로 확대 편성하여 청취자들의 정보욕구에 부응한다. 수중계는 TV 방송을 그대로 받아 라디오에서 동시에 내보내는 중계 형식을 뜻한다.
이와 함께 생활과 밀접히 관련된 법률을 사례별로 다루는 '생활법률 금태섭입니다(표준FM 95.9Mhz, 11:15~11:20)'를 신설한다. 금태섭 변호사는 2006년 모 신문에 '현직 검사가 말하는 수사 제대로 받는 법'이란 칼럼을 통해 법 집행자가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법제도를 다뤄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전직 검사 출신 변호사다.
삶에 당당한 우리시대 보통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다루는' 여성시대 양희은 강석우입니다(표준FM 95.9Mhz, 09:05~11:00)'와 서민들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는 휴먼 다큐 프로그램인 '변창립의 세상속으로(표준FM 95.9Mhz, 11:20~12:00)'는 확대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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