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빛나는 졸업장'서 특급 아이돌과 호흡

중견배우 이미숙이 1년여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이미숙은 최근 영화 '빛나는 졸업장'(제작 기획시대) 출연을 확정하고 향후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미숙이 영화에 다시 출연하는 것은 2008년 개봉한 '뜨거운 것이 좋아' 이후 근 1년여 만이다. 앞서 촬영한 영화 '배꼽'과 '액트리스'가 올해 개봉을 추진하고 있어 관객은 이미숙을 좀 더 일찍 만날 수도 있다.

이미숙이 출연을 결정한 '빛나는 졸업장'은 졸업장을 받기 위해 다시 고등학교로 돌아오는 아이돌과 선생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실제 아이돌 스타와 출연 섭외에 한창이다. 인기 절정의 그룹의 멤버 A가 물망에 오른 상황이다.

올 초 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끝난 뒤 휴식기간을 갖던 이미숙은 이 작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중년배우 활동에 최전선에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