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남편 김남일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TV 가을 개편 설명회에 참석해 "임신을 하고 살이 너무 쪄서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그러나 남편이 외조를 톡톡히 해줬다"며 운을 뗐다.
김 아나운서는 "남편이 운동하는 것을 도와줘 결혼할 때보다 몸무게가 500g이 빠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산 휴가를 마치고 1년 5개월여 만에 복귀하는 김보민 아나운서는 가을 개편을 맞아 신설되는 KBS 2TV '스포츠타임'의 진행자로 나선다.
김 아나운서는 "이 자리에 서니 막상 처음 입사했을 때의 설렘이 살아나는 것 같다"며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또 스포츠 가족의 한 사람으로 흥미진진함도 있지만 따뜻한 소식을 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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