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진이 하와이국제영화제에 공식초청, '로스트'를 대표해 상을 받았다.
김윤진은 지난 15일 개막한 제29회 하와이국제영화제에 미국 드라마 '로스트' 대표자격으로 참석했다. 하와이국제영화제는 '로스트'가 비록 드라마지만 하와이에서 촬영돼 시즌6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점을 높이 사 이번 영화제에 공식 초청했다.
김윤진은 17일 오후 열린 '로스트' 셀레브레이션 행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대화를 가졌으며, '로스트' 제작자인 데이먼 린델로프,칼튼 큐즈 등과 무대에 올라 영화제가 수여하는 '비젼 인 필름 어워즈'를 수상했다.
김윤진 측은 "하와이영화제측으로부터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면서 "하와이에서 '로스트' 시즌 6을 촬영하고 있는 만큼 참석하는 데 큰 무리가 없었다"고 전했다.
김윤진은 최근 폐막한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뒤 11일 하와이로 귀국, '로스트'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 그녀는 '로스트' 촬영을 마친 뒤 내년 초 개봉을 앞둔 영화 '하모니' 일정에 맞춰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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