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아이비 "팬 만날 생각에 마음이 쿵쾅"

김지연 기자  |  2009.10.19 09:38

불미스런 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아이비가 컴백을 앞두고 "오늘도 마음이 쿵쾅 거린다"며 긴장된 심경을 토로했다.

아이비는 최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아이비너스'에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려 근황을 전했다.

손가락에 귀여운 인형을 끼고 밝은 미소를 지어보인 아이비는 "연습 중 잠깐의 시간, 곧 만나게 될 여러분을 생각하며 오늘도 마음이 쿵쾅거려 봅니다"라고 설렌 속내를 털어놨다.

사실 아이비는 불미스런 일로 활동을 중단한 뒤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문제 등으로 활동 여부가 불명확했다. 하지만 우여곡절을 딛고 아이비는 오는 29일 3년 만의 공백을 깨고 정규 3집으로 가요계 복귀한다.

한편 아이비는 음반발매에 앞서 20일 발라드곡 '눈물아 안녕'과 '보란듯이'를 선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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