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배수빈이 SBS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 포스터 촬영 당시 소품으로 활용한 날개가 무려 250만원짜리로 밝혀져 화제다.
배수빈은 지난 12일 '천사의 유혹' 첫 방송과 함께 상반신을 노출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히 이 포스터 속에서 배수빈은 드라마 제목 '천사'를 상징하는 듯 날개를 달고 있다.
19일 SBS에 따르면 이 포스터 속 날개는 윤정확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윤 디자이너는 "드라마가 내용과 더불어 방송시간대가 큰 화제가 되었던 만큼, 포스터도 이에 걸맞게 고심을 거듭한 뒤 제작"고 말했다.
이어 "상반신을 노출해야 되는 배수빈씨, 그리고 녹색 시스룩을 입어야 할 이소연씨에게 내용을 알려주고 촬영 일주일 전부터 몸매관리를 부탁했다. 두 배우 분들이 잘 따라와 준 덕분에 이 같은 포스터가 나왔다"고 제작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천사의 유혹'은 빠른 전개와 자극적이지만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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