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부터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BS 2TV 수목극 '아이리스'가 각종 다운로드 사이트의 '불법 업로드 및 다운로드'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제작사가 적극 대응에 나섰다.
19일 '아이리스'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아이리스'에 쏟아지는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이 불법 다운로드로 이어지고 있어 제작사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씨네21i를 통해 140여 개 사이트에서 온라인 배급이 이뤄지고 있는 드라마 '아이리스'는 현재 편당 700원의 정식 유료 다운로드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미 방영된 1, 2회 동영상 파일들이 불법으로 대량 업로드, 다운로드가 되고 있는 것.
제작사는 현재 각 다운로드 사이트에 정식 경고 조치를 취해 놓은 상태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 불법 다운로드 근절을 위해 향후 강경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아이리스'는 숨막히는 첩보 액션과 주인공들을 둘러싼 로맨스까지 더해진 블록버스터 드라마. 200억여 원에 달하는 제작비와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을 비롯한 대규모 세트 등의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이며 첫 주 방송에서 큰 파란을 일으키며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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