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제작사, 불법다운로드 기승에 적극대응

김명은 기자  |  2009.10.19 14:25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첫 회부터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BS 2TV 수목극 '아이리스'가 각종 다운로드 사이트의 '불법 업로드 및 다운로드'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제작사가 적극 대응에 나섰다.

19일 '아이리스'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아이리스'에 쏟아지는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이 불법 다운로드로 이어지고 있어 제작사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씨네21i를 통해 140여 개 사이트에서 온라인 배급이 이뤄지고 있는 드라마 '아이리스'는 현재 편당 700원의 정식 유료 다운로드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미 방영된 1, 2회 동영상 파일들이 불법으로 대량 업로드, 다운로드가 되고 있는 것.

영화 '해운대'의 불법 복제물 유통으로 300억 이상의 피해 입으며 온라인이 들썩인지 얼마 되지 않아 화제의 드라마 '아이리스'마저 불법 다운로드로 막대한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제작사는 현재 각 다운로드 사이트에 정식 경고 조치를 취해 놓은 상태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 불법 다운로드 근절을 위해 향후 강경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아이리스'는 숨막히는 첩보 액션과 주인공들을 둘러싼 로맨스까지 더해진 블록버스터 드라마. 200억여 원에 달하는 제작비와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을 비롯한 대규모 세트 등의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이며 첫 주 방송에서 큰 파란을 일으키며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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