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가 주연한 영화 '하늘과 바다'가 오는 11월 열릴 대종상 시상식에서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장나라의 아버지이자 '하늘과 바다'의 제작자인 주호성은 19일 오후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 애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기자시사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하늘과 바다'를 통해 6년 만에 영화에 복귀한 장나라는 이번 작품에서 지적 수준은 떨어지지만 한 방면에서 특별히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서번트 증후군을 지닌 여주인공을 맡았다. TV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유명세를 얻은 쥬니, 배우 유아인이 장나라와 호흡을 맞췄다.
영화는 오는 29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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