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팔도 안으로 굽는다"
소설가 이외수가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엠블랙(MBLAQ)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20일 오전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수 비가 키운 아이돌 엠블랙이 다큐를 찍으러 감성마을에 온다”며 엠블랙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작가는 이어 “(엠블랙이) 제 글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랍니다”고 밝히면서 “그러니까 갑자니 이 그룹 격조가 확 다르게 느껴지더니 앞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고 축언했다. “작가의 팔도 안으로 굽는 거 맞습니다”고 재치 섞인 한 마디를 덧붙이기도 했다.
'감성마을'은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한 마을로 이외수 작가의 거주지로 유명하다.
이외수의 문학의 성과를 높이 평가한 화천군이 4년 전 문학공간과 기념관을 건설하고 그를 군민으로 초청했다.
한편 ‘비의 후계자’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엠블랙은 14일 싱글 '저스트 블랙'(Just Black)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오예 (Oh Yeah)’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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