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일본어 대사를 완벽하게 구사해 일본 현지 스태프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병헌은 방송중인 KBS 2TV '아이리스'를 촬영하면서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하며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20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병헌은 지난 3월 일본 아키타현에서 촬영된 장면에서 일본 야쿠자와 전화통화를 나누는 1분 이상의 협상장면에서 단 한 번에 완벽한 일본어로 OK를 받아냈다.
대사의 악센트와 발음을 위해 대기했던 일본 현지 스태프도 이병헌의 완벽한 일본어 대사 구현에 엄지손가락을 들었고, 이병헌 본인도 길었던 일본어 대사를 한 번에 해낸 것에 대한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월드 스타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게 완벽한 외국어 대사 소화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병헌의 완벽한 일본어는 21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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