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극 '아이리스'가 시청률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합법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다운로드 서비스에서도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22일 '아이리스'의 온라인 유통을 맡고 있는 씨네21i에 따르면 '아이리스'는 방영이 시작된 이후 타 드라마들의 3배가 넘는 다운로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방송된 3부의 다운로드 건수만 20만 건을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올 가을 최고의 드라마로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
지난 1, 2부에 이어 3부 다운로드가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것은 이병헌-김태희 커플의 미공개 영상 소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미 알려진 대로 본방송에서는 심의 반려로 인해 볼 수 없었던 두 사람의 베드신이 온라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정식 콘텐츠를 통해 고스란히 공개됐기 때문이다.
제작사는 앞으로도 본 방송에서 심의가 반려되는 장면은 온라인 합법 콘텐츠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어서 시청자들은 TV로는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장면들을 온라인을 통해 계속해서 만날 수 있다.
'아이리스'는 한반도의 통일을 막으려는 거대 군사복합체의 음모에 맞서 싸우는 국가안전국(NSS) 소속 요원들의 활약상을 그린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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