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베트남서 최초 핸드프린팅 '인기 실감'

이수현 기자  |  2009.10.23 09:28
ⓒ사진=제이원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하늘이 베트남에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김하늘 소속사 제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김하늘이 지난 17일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를 방문해 수백여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며 "영화 '7급 공무원' 관객과의 대화와 기자회견에 등장한 김하늘을 보고 팬들이 소리 지르며 금세 울음을 터뜨렸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소속사 측은 "김하늘이 베트남 최초로 핸드프린팅을 한 배우로 기록되는 등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며 "김하늘 바람의 실체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7급 공무원'은 이날 베트남 현지 18개관에서 개봉된다. 김하늘 측은 "베트남에서는 블록버스터 할리우드 영화도 최대 10개관에서 개봉된다"며 "베트남 현실을 고려해볼 때 매우 이례적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하늘은 오는 25일 출국, 홍콩과 싱가포르를 차례로 방문해 '7급 공무원' 홍보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이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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