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장동건이 극장가 비수기를 녹이고 있다. 4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굿모닝 프레지던트'(감독 장진)이 첫날 13만명을 모은 것.
23일 투자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개봉날인 22일이 12만 9404명을 동원해 개봉 영화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극장가 점유율이 57.6%를 기록,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예고하고 있다.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이 같은 선전은 여름 성수기가 지난 뒤 관객이 급감한 극장가에 모처럼 찾아온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선전으로 10월과 11월에 쏟아지는 한국영화들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로또에 당첨된 대통령과 강대국에는 강하지만 사랑하는 여자에 한없이 부드러운 대통령, 이혼 위기에 처해있는 여자 대통령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장진 감독의 새로운 도전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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