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의 조권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MBC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풋풋하게 신혼 생활 첫 발을 내딛었다.
조권과 가인은 24일 오후 방송된 '우결'에서 지난 주 부부로서 첫 만남에 이어 본격적으로 신혼생활에 들어갔다.
둘은 이날 어린 신혼부부로서 결혼 생활의 첫 시작을 풋풋하면서도, 엉뚱한 모습으로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들의 신혼집은 컨테이너 박스. 조권은 두 살 연상인 가인에게 애칭을 짓자고 제안, 둘은 '베이비'(baby)라는 호칭으로 서로를 부르기고 합의했다.
하지만 핑크빛으로 물들기에는 이들 앞에 놓인 환경은 척박했고, 조권과 가인은 '김치를 담글 줄 아느냐'를 놓고 티격태격하는 등 여느 신혼부부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어린 신랑' 조권은 하지만 녹화 당일(9월 20일) 생일을 맞은 가인을 위해 '초코파이'케이크로 깜짝 이벤트를 준비, '누나' 가인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어린 부부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니 귀엽다"는 의견과 함께, "어린 아이들이 장난하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어 앞으로 이들 부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가늠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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