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vs 태양, '인기가요'서 솔로 대결 '후끈'

김지연 기자  |  2009.10.25 17:16
지드래곤(왼쪽)과 태양

'9년 우정' 빅뱅의 태양과 지드래곤이 솔로 변신 후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화끈한 솔로 맞대결을 벌였다.

두 사람은 2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연출 박성훈)에 출연, 각각 솔로 가수로서의 무대를 가졌다.

지드래곤은 지난 18일 화제를 모았던 마이클 잭슨 '빌리 진' 무대에 이어 이번에는 가요계의 전설이 된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곡 '난 알아요'를 새로운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여 색다른 무대를 연출했다.

가요계 패셔니스타이자 늘 신선한 안무를 선보이던 지드래곤의 진면목이 제대로 발휘됐다.

태양도 지지 않았다. 이날 태양은 지난 15일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표한 솔로 신곡 '웨어 유 엣'(Where u at)을 시청자들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태양은 검은 모자와 검정 반팔 티셔츠, 검정 바지의 심플한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파워풀한 안무와 무대를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가요계 내로라하는 선배들이 "태양의 퍼포먼스가 가요계 최고"라고 말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만큼 화끈하고도 강렬한 무대로 좌중을 압도했다.

남성그룹 빅뱅의 동료이자 초등학교 6학년 때인 지난 2000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지만, 두 사람은 무대에서만큼은 서로 최고가 되기 위한 열띤 경합으로 음악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제공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2. 2"이제 아이 엄마" 문가비, 비밀리 임신→출산 깜짝 고백
  3. 3방탄소년단 지민, 군 복무 중에도 '마마어워즈' 대상..변우석 시상 "팬 사랑 소중"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두산→롯데' 이적한 신인왕, 65번 등번호 그대로 간 이유 공개 "팬들과 약속 때문에..." [인터뷰]
  8. 8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9. 9'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10. 10갈라타사라이 '손흥민 영입' 초읽기 들어갔다 "지예흐·자하 팔아 토트넘에 제안"... '우승 전력+UCL' 카드로 유혹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