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가 중국에서 성룡·장쯔이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지난 22일 깜짝 귀국한 원더걸스는 잠깐의 휴식도 없이 오는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모바일 문화제 폐막식에 참석,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행사 당일 중국으로 출국 예정인 원더걸스는 모바일 문화제에서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노바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 대표가수로 참석하는 원더걸스와 함께 세계적 스타로 거듭난 성룡과 장쯔이도 참석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중국 진출을 기획하고 있는 원더걸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앞서 원더걸스는 6월 중국에서 진출 기자회견을 가졌으면 올 12월에는 단독 공연도 준비 중이다.
이 관계자는 "데뷔 초반 '아이러니'로 활동할 당시 중국에서 쇼케이스를 하는 등 기반은 다져왔다"며 "멤버들이 연습생 때부터 중국어 수업은 받아 온 만큼 언어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원더걸스는 중국 일정이 끝난 뒤 귀국, 밀린 CF촬영과 연말 중국 공연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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