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윤서진, 4억들인 블록버스터 뮤비제작 '눈길'

김지연 기자  |  2009.10.28 09:42
진구(왼쪽)와 고은아


대형 발라드 가수의 부재 속에 신인발라드 가수 윤서진의 뮤직비디오가 가요계 초미의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총 제작비 4억 원이 투입되고, 영화 '고사'를 연출한 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기 때문이다.

28일 윤서진 측에 따르면 이날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촬영될 타이틀곡 '멍텅구리' 뮤직비디오에는 실 제작비 2억5000만원이 투여되고 총 제작비가 무려 4억 원에 육박하는 블록버스터 급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탄력적인 몸매와 물오른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는 진구와 풍만한 가슴을 통해 '제2의 김혜수'란 별칭을 얻은 고은아가 주연을 맡아 영화 같은 영상과 작품성을 갖춘 뮤직비디오의 만들 계획이다.

두 사람은 뮤직비디오 속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와 화려한 액션신과 더불어 몸매 대결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액션이 주가 되는 진구는 평소 운동으로 단련된 조각 같은 몸매를 공개하며 고은아 역시 몸매가 드러나는 화려한 드레스로 맞불을 놓는다.

또 창 감독은 이번 뮤직비디오의 액션 신 촬영에서 실제 총격 신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위해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윤서진의 타이틀곡 '멍텅구리'는 내달 11일 음악 사이트 멜론을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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